마스크 쓰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언택트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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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언택트 힐링
  • 한예원 기자
  • 승인 2020.06.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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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집콕'에 지친 시민 위한 '숲속 힐링 공간'으로 추천
마스크 쓰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언택트 힐링(서대문구청 제공)  ⓒ벤처미디어
마스크 쓰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언택트 힐링(서대문구청 제공) ⓒ벤처미디어

[벤처미디어=한예원 기자] 서대문구 안산(鞍山) 자락길이 최근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일명 ‘집콕’에 지친 시민들이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 공간’으로 선정되었다.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0km로, 무장애 숲길인 것은 물론 계속 거닐다 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순환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말안장을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안산(鞍山)은 서대문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가 있고, 사방으로 서울 시내와 인왕산, 북한산 등의 장관을 감상하며 이 길을 한 바퀴를 도는 데, 성인 기준으로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서울관광재단은 특히 서대문구청 쪽 메타세쿼이아와 잣나무가 펼쳐지는 울창한 숲을 이 시기 안산 자락길의 가장 멋진 구간으로 추천했다.

‘답답한 도심 속을 벗어나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숲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며,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라 초여름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를 피하기에도 더없이 좋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올해 4월에는 서대문도서관 쪽에서도 편리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400m)를 연결하고 안산 자락길과 만나는 지점에 시민 독서 공간인 ‘산책도서관’도 만들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봄이면 벚꽃,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가을과 겨울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설경을 뽐내는 안산의 진가를 더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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