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서 집합금지명령 어긴 교회 적발…"종교탄압 반발" 몸싸움·대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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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주서 집합금지명령 어긴 교회 적발…"종교탄압 반발" 몸싸움·대치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0.08.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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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육군31보병사단 장병들이 광주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소규모 다중 이용 시설인 교회 등 220여 개소에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31사단 제공) ©벤처미디어

[벤처미디어=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목사와 신도들이 적발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3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부경찰서, 서구와 함께 단속에 나선 광주시는 교회 안에서 신도 70~80명이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를 드린 것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모든 교회 등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건물 관리 인력을 제외하고는 다수가 모이는 것이 금지됐지만 교회에서는 예배가 끝나자 신도 수십 명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목사 A씨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겼다는 경찰과 시 직원들에게 "시장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종교를 탄압하느냐"며 거세게 반발했다.

당시 목사의 강경 발언에 동조한 일부 신도들도 단속에 저항하면서 경찰 등과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대치상황이 이어지기도 했다. 교회 측은 출입자명부와 발열 체크 대장 요구에도 해당 문서 제출을 거부했다.

광주시는 이들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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