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 집단식중독 14명은 햄버거병 증상…5명 투석 치료
상태바
안산 유치원 집단식중독 14명은 햄버거병 증상…5명 투석 치료
  • 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8.25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 집단식중독 발병된 유치원 압수수색 현장 ⓒ벤처미디어
안산시 집단식중독 발병된 유치원 압수수색 현장 ⓒ벤처미디어

[벤처미디어=김현주 기자]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 유치원에서 원생 등 1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중이다.

25일 경기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처음으로 장출혈성대장균 환자가 발생한 해당 유치원의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총 202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됐다.

1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된 원아, 가족 등 31명의 환자가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14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장 기능 등이 저하된 5명의 경우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유치원에서는 총 100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이 유치원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폐쇄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사안이 큰 만큼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원아 및 교직원 가족에 대한 검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