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늦어지는 개학…통신사, 일제히 '홈스쿨링' 서비스 확대
상태바
코로나 여파로 늦어지는 개학…통신사, 일제히 '홈스쿨링' 서비스 확대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0.03.16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처미디어=온라인 뉴스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학 장기화'에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일제히 '홈스쿨링'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은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3월2일 개학은 9일로, 다시 23일로 미뤄졌고, 이제는 4월 개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2일부터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 중이다. 특별관 운영 시점은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다. 당초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제공됐던 콘텐츠가 초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해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초등 2·3학년 국어와 수학 교과과정 70편 및 과학, 인문학 동화 50편이 새 콘텐츠로 추가됐고 기존에 유료로 제공됐던 허팝 발명왕, 에디 실험실 60편 등의 VOD도 무료로 전환됐다.

KT 또한 올레tv에서 이달 말까지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연다. KT는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중 1500여편의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핑크퐁, 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됐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이 무료로 전환됐다.

이외 부모들을 위한 육아 상담 콘텐츠(오은영·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200여편도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유아 IPTV 플랫폼인 'U+ 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지난해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전면 개편해 제공 중이다. 누리교실은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다.

당초 5개 영역(신체운동과 건강·의사소통·사회관계·예술경험·자연탐구) 내에서 세부 카테고리를 369개로 분류해 이를 각 주차별로 지정해 제공했으나, 개편을 거치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추천 콘텐츠 총 600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차별로 계획된 카테고리 내에서 추천된 영상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콘텐츠 시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U+ tv 아이들나라'에서는 누리교실 외에도 Δ책 읽어주는 TV(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베스트셀러 등 우수동화 600편을 동화구연가가 소개) Δ생생도서관(AR도서 콘텐츠 50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